KBS2 ‘인간의 조건’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최현석이 영화 ‘워낭소리’ 주인공 최원균 할아버지의 셋째 아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13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이하 ‘인간의 조건)’의 최현석 셰프가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 할아버지의 셋째 아들이자 봉화 작물 농장의 농장주 최종섭 씨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힐 예정이다.
최종섭 씨의 전직은 셰프로, 농장에서 셰프들이 좋아할 만한 특수 작물들을 키우며 지내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현석이 먼저 최종섭 씨를 찾아와 작물 거래도 하고, 요리에 대한 영감도 얻으며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이를 증명하듯 최종섭 씨는 최현석이 좋아하는 작물을 골라 소개했고, 그 때마다 최현석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물이다”라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현석도 농장 안에 있는 작물들을 척척 알아맞히며 최종섭 씨의 농장에 대한 많은 애정을 드러냈다.
‘인간의 조건’ 제작진은 “최현석 셰프와 최종섭 농장주의 특별한 인연 덕분에 특수한 작물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고,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현석과 최종섭 씨의 인연은 13일 오후 11시 45분 ‘인간의 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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