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찬숙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왕년의 농구스타 박찬숙, “남편 사별 후 어떻게든 살아보려 노력”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찬숙’이 올랐다.
농구 선수 출신 박찬숙이 법원에 파산 신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과거 발언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찬숙은 지난 2월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배우 이영하와 가상 재혼 생활을 보여줬다. 이날 박찬숙은 “사별 후 재혼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찬숙은 “막내가 14살 때 남편이 떠났기 때문에 어떻게든 잘 살려고 노력했다. 바쁘게 살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이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박찬숙은 현역에서 은퇴한 후 식품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TENCOMENTS, 마음이 좋지 않네요.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님과함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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