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이미지.
‘프로듀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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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황성운 기자] ‘프로듀사’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뮤직뱅크’ 현장에 총출동했다. ‘뮤직뱅크’ 메인 PD 공효진, 출연진 아이유를 비롯해 김수현까지 헤드셋을 착용하고 ‘뮤직뱅크’ 현장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세 사람의 엇갈린 시선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12일 9회 방송을 앞두고 ‘뮤직뱅크’ 메인 피디 탁예진(공효진)과 ‘1박 2일’ 신입 피디 백승찬(김수현), 톱가수 신디(아이유)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회에서 승찬은 예진과 함께 영화를 보기로 하고 영화관으로 가던 중 신디로부터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승찬이 누구에게로 향할 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는데, 이와 관련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은 ‘뮤직뱅크’ 생방송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예진 승찬 신디의 모습으로, 예진은 소속가수의 음악방송 현장에 행차한 변대표(나영희)를 향해 달콤살벌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예진과 변대표는 악연으로 얽힌 사이. 변대표는 신디가 잠적 했을 때 언론플레이로 자신에게 돌아올 화살을 예진에게 돌렸고, 이로 인해 예진은 피해를 입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뮤직뱅크’ 조연출로 변신한 승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승찬은 매일매일이 바쁜 ‘1박 2일’의 막내 조연출로, 그가 뮤직뱅크 현장에서 마이크가 달린 헤드셋을 착용하고 불이 들어온 카메라 옆에 서서 한 곳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디는 ‘토끼 눈’을 만들고는 승찬을 바라보는 듯 해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또 큰 결심을 한 듯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꼭 쥐고 정면을 응시하는 신디의 모습도 담겨 있어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듀사’는 12일 9시 15분 9회가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KBS2 ‘프로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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