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가장 먼저 녹화장에 등장한 배우는 ‘왕초’의 남녀주인공 차인표와 송윤아였다. 두 사람에 이어 이계인과 홍경인이 등장했고, 네 사람은 마치 어제 본 사람들처럼 허물없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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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윤아는 “홍경인과 가끔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냈는데 어느날 내가 먼저 연락을 안 한 것 같다. 그러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흘렀다”라며 미안해 했다. “그건 전혀 아니다”라고 송윤아를 달랜 홍경인은 “연락 못한 게 누가 먼저가 어디있나.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고 위로의 말을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MBC ‘어게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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