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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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민상이 운동부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기적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겸 가수 신성우, 카라 구하라, 배우 진구, 이현우, 개그맨 유민상, 김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MC들 유민상에게 “초등학교 졸업식날 난리가 났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초등학교 졸업식날 덩치 큰 남자분들이 나를 찾아왔다”라고 운을 뗐다.

유민상은 “다가와서 몸을 막 만져보더니 ‘중학교는 우리학교로 와라’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중학교 씨름부 선생님이었던 것.

유민상은 근처 중학교의 씨름부, 유도부, 레슬링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선생님들이 ‘백 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한 인재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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