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현우, "김수현 목소리, 저음 훈련 통해 얻은 것"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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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현우가 김수현 목소리의 비밀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기적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겸 가수 신성우, 카라 구하라, 배우 진구, 이현우, 개그맨 유민상, 김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현우는 “김수현 형 목소리가 정말 좋다. 그런데 그게 타고난 게 아니고 노력을 통해서 얻은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우는 김수현에게 “배우는 여러 음역의 목소리를 갖는 게 좋다”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수현 역시 같은 이유로 목소리 훈련을 했다고.

이현우는 김수현이 연극배우를 하던 시절 단원들과 함께 발성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 역시 어릴 때부터 목소리가 가늘다는 말을 들었는데, 수현이 형이 ‘톤을 낮춰서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