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류승수가 시인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미크로네시아 얍섬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19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사냥에 떠난 멤버들을 뒤로하고 생존지에 남아 정글의 비를 맞으며 사색에 잠겼다. 그는 ‘얍비’라고 시의 제목을 짓고 “아 비가 온다. 비가 온다”라며 시의 운을 뗐다.
류승수는 “친구가 말한다. ‘왜 그동안 그렇게 뜨겁게 살아왔어?’ 이제는 이 비와 함께 조금은”이라며 말을 흐리며 혼자 웃었다. 그는 다시 “아 비가 온다”며 시를 짓기 시작했고, 대뜸 “김치찌개 먹고 싶다. 달걀프라이 두 개 얹어 밥 먹고 싶다”며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얍’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미크로네시아 얍섬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19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사냥에 떠난 멤버들을 뒤로하고 생존지에 남아 정글의 비를 맞으며 사색에 잠겼다. 그는 ‘얍비’라고 시의 제목을 짓고 “아 비가 온다. 비가 온다”라며 시의 운을 뗐다.
류승수는 “친구가 말한다. ‘왜 그동안 그렇게 뜨겁게 살아왔어?’ 이제는 이 비와 함께 조금은”이라며 말을 흐리며 혼자 웃었다. 그는 다시 “아 비가 온다”며 시를 짓기 시작했고, 대뜸 “김치찌개 먹고 싶다. 달걀프라이 두 개 얹어 밥 먹고 싶다”며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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