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브 미 라잇’의 경우 레트로한 펑키 리듬과 현란한 악기 세션이 돋보이는 곡이다. 여기에 엑소 특유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밝은 이미지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낸다. ‘러브 미 라잇’은 음원은 물론 음반 판매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엑소에게 ‘더블킹’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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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의외의 인물은 백아연이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최근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앞의 두 그룹에 비해 백아연은 팬덤도 작고 푸시도 적었다. 순전히 음악의 힘으로 일궈낸 결과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는 백아연의 첫 자작곡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내 진정성을 담은 달달하고 상큼한 사랑 노래다. 발랄한 셔플 리듬 위에 어쿠스틱한 악기들, 그리고 애교 넘치는 백아연의 목소리가 더해져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현재 이 곡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발매 3주 만에 다시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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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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