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주
배우 하연주
배우 하연주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하연주가 ‘처용2’를 통해 여형사로 변신할 전망이다.

12일 소속사 웨이즈컴퍼니 측에 따르면 하연주가 케이블 채널 OCN ‘처용2′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하연주는 ‘처용2’의 여형사 캐릭터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처용’은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독특한 소재를 차용해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시즌1이 2%대(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즌1에 이어 오지호가 귀신을 보는 형사로 나서며 전효성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조율중이다.

‘신의 퀴즈’를 비롯해 ‘텐(TEN)’, ‘뱀파이어 검사’ 등 다수 시즌제 드라마 제작에 성공한 OCN이 ‘처용’으로 한 번 더 화제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처용2’는 김무열과 이시영 주연의 ‘아름다운 나의 신부’ 후속으로 8월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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