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아리의 엄마는 딸이 4년간 활동하면서 벌어온 수입을 공개했다. 아리의 엄마는 “딸이 아이돌이라고 하면 주위에서 돈을 많이 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4년째 활동하면서 벌어온 돈은 0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리 역시 무명가수로서의 서러움과 고충을 고백했다. “음악 방송에 나갈 수 있어 기뻐했는데 녹화 전날 관계자에게 전화가 와서 ‘노래를 2분으로 잘라오라’고 했다”라며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줄 기회가 적어 아쉽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타히티 막내 아리가 출연하는 ‘엄마가 보고있다’ 8화는 6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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