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면’
SBS ‘가면’
SBS ‘가면’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가면’의 수애가 흰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가면’ 5회 방송분에서는 지숙(수애)과 민우(주지훈)의 본격 신혼생활이 전개되었다. 특히 둘은 SJ쇼핑몰 신축건설부지현장에서 상인들이 시위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같이 나섰다가 시위대에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 둘은 나름 시장데이트도 즐겼고, 이때 민우는 시장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지숙의 대해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민우는 직접 시장조사를 나서면서 SJ쇼핑몰과 재래시장의 상생방안을 내놓았고 덕분에 극중 회사 10주년 총회를 겸한 파티에서 본부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 특히, 그런 그를 축하하기 위해 지숙이 눈부신 흰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하자 순간 최고시청률 13.13%까지 올라간 것이다. 이후 둘은 왈츠를 추면서 리셉션을 즐겼다.

또한 이날 전체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9.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2 ‘복면검사’(5.6%)와 MBC ‘맨도롱또?’(8.1%)을 가볍게 제쳤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5회 방송분에서는 지숙과 민우의 본격적인 결혼생활을 시작과 함게 시장데이트를 포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면서 애정도 생겼다”라며 “특히, 왈츠를 추는 둘을 뒤로 하고 지혁(호야)이 등장했는데, 과연 이후 어떤 일이 펼쳐질지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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