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백건우는 손을 다쳤다.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읍장(김성오)로부터 고백을 받는 이정주를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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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정주는 “건우야, 너 이제부터 나한테 잘해주지마. 네가 잘해주지 않아야 기대가 줄고, 기대가 줄어야 풍선도 터져. 나 제주도 떠나지 않고, 여기서 괜찮게 잘 지내고 싶어. 그러니까 잘해주지마”라고 답했다.
그러자 백건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싫은데. 난 너한테 잘해줄거야.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해줄거야. 그러니까 괜찮아지지마”라며 두 사람 사이의 진전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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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맨도롱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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