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건우는 “니가 아프다고 했을 때 네가 나를 마지막으로 의지하나 그래서 눈빛이 부담스러웠어”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나한테 홀딱 반한 모양인데 며칠만에 정 똑 떨어지고 깨끗이 나을 수 있어”라고 강소라가 맨도롱 또?에 남아있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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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는 “지금 네 처지에 이 계약서보다는 이 마음을 정리하는 게 맞지 않을까? 이러고 짐 싸고 나가도 잡으러 안가. 너 내가 잡을 거란 기대감 없지 않지? 나 너 안 잡아. 오늘은 고백하고 창피한 널 배려해서 내가 나가줄게.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지마”라며 정주에게 시간을 줬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맨도롱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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