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쇼핑몰 가격 논란…정면반박실검보고서 장미인애[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장미인애’가 올랐다.
배우 장미인애가 오픈한 쇼핑몰이 비싼 가격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장미인애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로즈인러브(Roseinluv)를 론칭했다. 장미인애는 “사입이 아닌 순수제작 브랜드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페미닌한 소재, 디테일로 여성의 우아함을 그려내며,유연한 미니멀리즘으로 입체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했다.
그러나 옷 하나에 수십만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이 문제가 됐다. 플리츠 스커트가 38만 8,000원, 핑크 셔츠 원피스가 134만원에 이른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너무 비싸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장미인애는 SNS를 통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장미인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습니다”며 “아직 공장을 거치지 않는 오더메이드 제품들과 가격 차이는 물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와 비슷한 옷의 원가 말씀하셨는데 우리 원단의 가격은 그 이상인 걸 말씀드린다. 전 절대 장난으로 일하지 않습니다”고 전했다.
TEN COMMENTS, 놀라운 가격이긴 하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장미인애 쇼핑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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