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드립걸즈’로 처음 뮤지컬 무대에 선 장도연은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코믹 뮤지컬이 아닌 정동 뮤지컬에 도전했다. 장도연은 기존의 개그우먼 이미지를 벗어나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본을 분석하고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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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관계자는 “장도연의 가능성을 ‘드립걸즈’를 통해 확인한 뒤 직접 캐스팅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장도연의 비중도 상당하지만, 장도연이 맡은 배역을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소화해줘 만족스럽다. 장도연의 가능성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도연이 출연하는 ‘사랑은 비를 타고’는 4년 만에 관객 앞에 다시 선보이는 20주년 기념공연으로 배우들은 물론 새롭게 편곡된 음악과 업그레이드 된 극본, 연출, 무대 등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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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코엔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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