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배우 장미인애의 온라인 쇼핑몰이 가격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장미인애는 지난 7일 자신의 이름을 따 ‘로즈 인 러브’(Rose In Luv)라는 패션브랜드를 론칭했다. 쇼룸을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온라인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을 시작한 것.
문제가 된 것은‘자체 제작(ORDER MADE)’ 제품들. 현재 로즈 인 러브에 올라온 핑크 셔츠 원피스 가격은 무려 1,340,000원이며, 그밖에 다른 옷들도 최소 30~50만원 선을 훌쩍 넘는다.
이에 대해 장미인애 측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모든 걸 직접 제작하며,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하는 순수한 제 마음을 짓밟지 말았으면 한다고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 된 상태다.
1984년생인 장미인애는 지난 2003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MBC ‘소울메이트’ KBS2 ‘TV소설 복희 누나’ 및 2012년 말부터 2013년 1월까지 방송된 MBC ‘보고싶다’에 주연급으로 나서며 연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또한 지난달 12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미인애는 현재 외국계 펀드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는 12세 연상인 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중이다”라고 보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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