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여의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이수근은 첫 촬영에서 앞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송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ADVERTISEMENT
첫 촬영을 마친 김미견 PD는 “이수근의 진지하고 성실한 촬영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개인 큐를 가져올 정도로 당구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돌아온 형님들의 ‘죽방전설’은 매주 연예인 당구 고수 팀과 직장인 당구 고수 팀이 나뉘어 포켓볼, 3쿠션 등의 당구 대결을 펼치는 당구 버라이어티다. 이제까지 ‘우리 동네 예체능’, ‘불멸의 국가대표’, ‘출발 드림팀’ 등 다양한 스포츠 버라이어티가 있었지만, ‘죽방전설’은 당구라는 단일 종목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총 10회의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천 만원이 주어진다.
ADVERTISEMENT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 N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