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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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메르스 의사가 올랐다.

# 메르스 의사, 상태 위중에 산소호흡기 착용

일명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35번 확진 환자가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호흡기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산소호흡기도 착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메르스 의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브리핑 내용에 강하게 반박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대형 행사에 참석해 1,500여명이 메르스에 노출됐다고 긴급 브리핑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열린 메르스 관련 공동 기자회견에서 35번 환자인 메르스 의사에게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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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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