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집밥 백선생’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김구라 이연복 언급에 “그럼 그리 가든지” 버럭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연복이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 김구라가 백종원의 칼과 이연복의 칼을 비교해 백종원이 토라졌다. 이에 김구라가 언급한 이연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은 모든 재료를 밑반찬으로 만들 수 있는 백종원 표 만능간장 만들고 밑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 본격 요리 시작 전, 재료를 손질하기 위해 백종원은 자신의 칼을 꺼내들었다. 이때 김구라는 갑자기 “칼이 얼마냐”고 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거 비싼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연복 그분은 30만원짜리다. 인터넷에서 샀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 분은 칼을 안 가리시더라”덧붙여 백종원의 심기를 건들였다.
이에 백종원은 “그럼 그리 가든가”라며 화를 냈다. 또한 계속해서 김구라에게 “그럼 조용히 있든지”라고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은 “기분 상했냐. 섭섭하신 것 같던데”라는 질문에“아닌데”라며 애써 태연해 했다.
TEN COMMENTS, 이연복 대가도, 백종원님도 모두모두 실력파 요리사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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