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장재인은 그간의 투병에 대해 “노래를 못 한다고 생각하니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2013년도에 병이 생겼다. 꾸준히 치료를 받다가 더 이상 진전이 없더라. 난치병이라고 하면 좀 무거운 얘기가 될 것 같고 내가 계속 데리고 가야할 나의 한 부분이다”고 발병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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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는 윤종신이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한 노래로 남녀가 함께 시간을 보낸 후의 상황을 그렸다. 노래 속 여자는 어색한 분위기에 심각해질 필요 없다며 나중에 밥을 먹으면서 천천히 생각하자고 남자를 배려한다. 12현 기타, 어쿠스틱 기타, 나일론 기타, 우크렐레 등 여러가지 악기를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노래에 묻어난다.
앨범 전곡과 ‘밥을 먹어요’의 뮤직비디오는 11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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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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