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이프’
‘원더풀 라이프’
‘원더풀 라이프’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KBS N Life ‘원더풀 라이프’에서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피부암의 자가 진단법부터 예방법까지 다뤄 화제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단 시기를 놓치면 10명 중 7명이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암이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검은 점이나 검버섯이 단순한 점이 아니라 피부암일 수도 있다는 피부과 전문의 김희수 교수의 설명에 MC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김 교수는 동양인의 경우 손 발바닥과 손 발톱에 갑자기 생기는 검은 띠나 점을 유심히 살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진행된 피부암 자가진단에서 ‘원더풀 라이프’ 공식 ‘체대오빠’ 강성철 아나운서가 피부암 발병 확률 1위로 밝혀져 시선을 모았다. 강성철 아나운서가 “피부가 흰데다가 실외에서 운동을 많이 하다 보니 몸에 점이 100개 이상은 될 것”이라고 밝히자 전문의로부터 위험 판정을 받은 것이다. ‘체대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고혈압부터 피부암 등 모든 질환 발병 확률 1위에 올라 강성철 아나운서는 MC 김현철과 윤재인의 놀림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피부암의 주범인 자외선을 똑똑하게 차단하는 법이 공개되어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전문의는 “2030을 기억하라”며 외출 20분 전에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에 흡수되는데 최소 15분이 걸린다”며 꼭 500원 동전 크기의 양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바르라고 조언했다.

‘검은 점의 위협’ 피부암의 자가진단법과 똑똑한 자외선 차단 노하우는 11일 정오 12시 20분 KBS N Life ‘원더풀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KBS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