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서현진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서현진, 걸그룹 시절부터 연애스타일까지..진솔한 입담 ‘눈길’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서현진이 올랐다.
배우 서현진이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뽐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서현진은 걸그룹 밀크 시절부터 자신의 연애스타일 및 이상형까지 솔직담백한 모습을 선보였다. 서현진은 “2001년 17세 때 걸 그룹 밀크로 데뷔했다. 당시 길거리 캐스팅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밀크로 1년 활동하고 배우가 되기까지 7년의 공백이 있었다. 학교 다니고 여행 다니고 알바도 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또한 서현진은 “엄마 친구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가끔 알아보시는 분 계시면 아니라고 했다.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그러고 말았다”며 “부모님이 이직하라고 많이 권하셨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서현진은 “저도 연애를 많이 해봤다. 한 번 연애를 하면 길어진다. 최장기간 5년까지 만나봤다. 최단기간은 1년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 참아서 연애가 길어진다. 그 사람이 실망스러워 보일 때 이별한다. 더이상 안 되겠을 때까진 버틴다”고 고백했다.
서현진은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호흡을 같이 맞춘 윤두준과 권율 중에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윤두준으로 꼽았다. 서현진은 “나이가 있다 보니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대영이 같은 캐릭터는 재밌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상형에 대해서는 “게으르지 않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TEN COMMENTS,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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