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러브 챌린지’ 샘킴 이제훈
MBC ‘러브 챌린지’ 샘킴 이제훈
MBC ‘러브 챌린지’ 샘킴 이제훈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스타셰프 샘킴과 배우 이제훈이 기부와 나눔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열었다.

오는 11일 오? 5시55분 방송될 MBC ‘글로벌나눔 프로젝트 러브 챌린지'(이하 러브챌린지)는 스타 챌린저들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의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만의 도전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MBC의 사회공헌기업인 ‘MBC나눔’이 세계적인 구호단체인 옥스팜과 함께 준비했다. 기부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과정을 방송에 담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겠다는 기획이다.

10일 MBC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샘킴과 이제훈이 푸드 트럭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샘킴은 대지진 참사를 당한 네팔을, 이제훈은 하이옌 태풍 피해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의 현황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한끼 식사의 소중함을 알리고 재난재해와 식량 부족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하루 동안 푸드 트럭으로 서울 곳곳을 누비는 ‘푸드 챌런저’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아침 출근길에 직장인이 몰리는 코엑스, 점심 식사 인파로 가득찬 여의도를 돌며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돌리며 기부와 나눔을 전파했다. 저녁에는 학생들로 가득찬 성신여대 앞으로 진출해, 역시 음식과 사랑을 전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샘킴과 이제훈 외에도 ‘러브 챌린저에 도전한 배우 이하늬와 개그우먼 이국주는 콘서트를 열었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마라톤에 도전하며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알렸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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