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빅스 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빅스의 멤버 혁이 논스톱 스타일리시 코믹 액션 ‘잡아야 산다’ 출연을 확정, 연기 데뷔한다.혁은 ‘잡아야 산다’에서 원태 역을 맡았다. 혁은 그간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센스 있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왔다. 또SBS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특유의 풋풋하고 밝은 에너지와 더불어 성실하고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혁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다.
혁의 캐스팅에 관해 ‘잡아야 산다’ 관계자는 “원태 역은 친근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주기 위해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 경험이 없는 아이돌 멤버들 중 연기에 관심이 많고, 연기 준비가 되어 있는 친구들을 중심으로 오디션을 오랫동안 준비하고 진행했다”며 “빅스의 혁은 연기 경험은 없지만, 꾸준히 연기 수업을 받아 왔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한 친구다. 우리가 원하던 이미지와 맞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정태도 출연을 확정했다. 김정태는 형사 정택 역을 연기한다. ‘잡아야 산다’ 관계자는 “김정태는 작품과 배역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려주는 배우로 정택 역시 김정태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믿음을 보였다.
‘잡아야 산다’는 2015년 연말 개봉을 목표로 6월 중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소녀괴담’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논스톱 스타일리시 코믹 액션을 표방한 새로운 장르의 액션 영화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더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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