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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국 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브라질에 0대 2로 뒤져있는 상황에 이소담을 투입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0일 오전(한국 시각) 몬트리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 리그 E조 1차전 브라질전에서 후반 7분 마르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후반 10분 현재 0-2로 뒤지고 있다.

이에 윤덕여 감독은 후반 31분 권하늘을 빼고 이소담을 투입, 공격력을 보강했다. 이소담은 중앙 미드필더이긴 하지만 플레이메이커로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이소담은 중앙에서 오른발 슛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으며 아쉽게 골인에 실패했다.

반면 브라질은 후반 36분 안드레시냐가 투입되며 미드필더진에 변화를 줬다. 또한 중앙 수비 제시카를 투입하며 수비진을 더 두텁게 했다. 이날 대한민국vs브라질 경기는 0-2로 마무리됐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SBS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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