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커플이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윤하와 준기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비밀이 숨어 있었다면, 창수와 지이 사이엔 통통 튀는 발랄함과 밀고 당기는 관계의 묘미가 살아 있어 두 가지 매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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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창수와 지이 사이는 발랄함과 유쾌한 기운이 가득했다. 백수인줄 알았던 창수가 본부장임을 알게된 후, 지이는 “드라마에서만 보던 재벌아들 처음 본다”며 얼굴을 만져 보고 신기해했다. 또한 지이는 “아이유와 수지도 고졸이다. 우리의 공통점은 예쁘다는 것”이라며 천연덕스럽게 꽃받침을 만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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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SBS ‘상류사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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