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복면검사’
‘복면검사’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복면검사’ 주상욱, 전광렬, 엄기준의 일식집 회동이 포착됐다.

10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7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과 강현웅(엄기준), 그리고 조상택(전광렬)의 불편한 만남이 성사된다.

극중 하대철은 강현웅, 조상택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복수의 대상들과 한 자리에 함께한 이유는 무엇일지, 제 발로 호랑이굴에 들어간 하대철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7회 예고편을 통해 이들의 살벌한 설전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참고 있는 하대철의 모습이 예고된 만큼, 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면검사’ 제작진은 열 띈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촬영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에는 하대철, 조상택, 강현웅을 비롯해 마검사(송영규)가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 머리를 맞대고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본 장면은 치고 받는 설전이 이어지는 만큼 이를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은 철저하게 대본을 암기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이어가며 실제처럼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복면검사’ 제작진은 “촬영 현장이 배우들의 연기 열정으로 언제나 후끈하다. 이러한 숨은 노력이 있기에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력이 나오는 것 같다. ‘복면검사’ 배우들이 만들어 낸 숨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연기 열전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복면검사’ 7회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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