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집밥 백선생’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손호준을 다크호스라 칭찬했다.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은 ‘따뜻한 밥에 반찬 하나’편으로 꾸며져 네 제자 손호준, 김구라, 윤상, 박정철은 밑반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만능간장으로 여러가지 밑반찬들을 만들어 냈다. 백종원이 빠른 시간 안에 음식을 조리해 시간이 남자 김구라의 후식으로 셰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백종원은 밀크셰이크를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 냈다. 백종원은“별 거 없다. 우유 넣고 설탕 넣고 갈면 된다” 라는 말했다. 이에 윤상은 “얼음은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때 포인트는 냉장고에 남아도는 아이스크림이다” 라며 체리맛과 호두맛 중 아이스크림 맛을 선택하게 하는 여유도 보였다. 이후 백종원은 “막대 아이스크림이건 종류에 상관없이 넣어도 된다”고 설명을 덧붙엿다. 우유 1,000ml 기준으로 아이스크림 한통에 설탕을 첨가했다.
설탕을 넣는 걸 본 윤상은 “역시 슈가보이” 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시중에 나오는 셰이크 만드는 걸 못 봐서 그런다”라고 발끈했다. 이후 완성된 밀크셰이크를 맛본 김구라는 “형, 설탕 더 넣어도 돼. 그렇게 안 달아”라고 백종원 편을 들었다.
백종원은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작동시켜 밀크셰이크를 완성했다. 그러나 믹서기의 파워가 약해 거품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 백종원은 “믹서기 파워가 세면 죽음이죠”라며 아쉬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제자들은 “정말 맛있다” 라며 감탄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집밥 백선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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