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백선생만능간장,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아무요리에나 OK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백선생만능간장이 올랐다.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선생 백종원이 선보인 만능간장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의 밑반찬 수업이 펼쳐졌다. 네 제자 손호준, 김구라, 윤상, 박정철은 각각 달걀장조림, 보리새우볶음, 감자조림, 가지무침 등 밑반찬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백종원표 만능간장 만들기 비법을 공개했다. 맨 먼저 백종원은 돼지고기 간 것 종이컵 3컵, 간장 6컵, 그리고 슈가보이라는 별명답게 설탕 한 컵을 넣어 만능간장을 만들었다. 이어 그는 “여유있으시면 돼지고기와 간장을 일대일로 해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만들어놨다 아무요리에나 쓰면 된다”라고 밝혔다.
완성된 만능간장으로 백종원은 달래무침, 마늘종볶음, 꽈리고추볶음, 두부 조림 등의 밑반찬을 간단하게 25분만에 해내 제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TEN COMMENTS, 요리고자인 저도 만능간장만 있으면 요리고수?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집밥 백선생’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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