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 도로 적응 훈련을 위해 경북 영주에 위치한 경륜 훈련원을 찾은 ‘우리동네 사이클 클럽’은 도로 라이딩 훈련의 필수 코스인 오르막길 훈련에 임했다. 실제 사이클 선수들에게도 쉽지 않다는 오르막 훈련 코스는 거의 수직에 가까운 압도적인 비주얼로 훈련 시작도 전에 멤버들의 기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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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을 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실력에 무거운 체중까지 더해져 강호동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비틀거리며 힘겹게 올라가는 강호동의 모습을 밑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응원의 말 한 마디씩을 외쳤고, 이에 더 힘을 낸 그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답했다.
하지만 강력한 허벅지 힘을 풀가동시키며 힘겹게 오르막 코스를 오르던 그 때, 순간 중심을 잃은 강호동이 사이클에서 낙차하며 아래로 굴러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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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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