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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메르스 환자수, 100명 근접.. 격리자 2,892명 ‘불안한 대한민국’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1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메르스 환자수가 올랐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해 대한민국의 메르스 공포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메르스 검사 결과 8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돼 총 9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늘어나 총 7명이 메르스로 목숨을 잃었다.
격리자 역시 379명 늘어 2,892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추가된 격리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4명 늘어난 607명으로 현재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는 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환자를 간병하는 간병인도 3명이나 메르스에 감염돼 메르스 예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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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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