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는 척희에게 “정우(연우진)가 당신을 찾고 있다. 8년 전 지하철 사고 당시 당신이 구했던 게 정우다. 정우를 살린 사람이 당신이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을 밝혔다. 그제서야 척희는 그동안 정우가 자신에게 말했던 박하사탕에 얽힌 이야기를 모두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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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희는 “민법 책을 들고 쓰러져 있는 내 모습이 고3 때 내 모습 같더라. 엄마 죽게 한 벌로 살면서 한 사람을 살게 한다면 바로 저 남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정우를 살린 이유를 밝혔다. 모든 것을 알게 된 정우는 “당신 살아있었구나”라며 눈물을 보였다.
척희는 정우에게 “결혼하자고 그랬지. 살아보자 한번”이라며 결혼을 승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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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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