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는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미화를 보고 눈물을 참지 못했다. 당황하는 미화에게 수아는 “누군 26년 노력했는데 누군 처음부터 운명이라 그러면 억울하잖아”라며 하소연했다. 그는 “노력해서 안 되는 게 없었는데 노력해서도 안 된다니까 억울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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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는 척희에게 “정우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갔었는데 차마 말이 안 나오더라”라며 척희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정우가 당신을 찾고 있다. 8년 전 지하철 사고에서 죽어가던 정우의 입에 박하사탕을 넣어준 사람이 당신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우를 살린 게 당신이고 당신이 살린 사람이 소정우다”라고 모든 것을 털어놨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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