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유연석이 강소라 병에 대한 오해를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8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가 불치병에 걸린 줄 알았던 것이 모두 오해였음을 안 백건우(유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건우는 집안 주치의를 만나 이정주의 진통제 통을 보여주고 이정주의 상태를 물었다. 주치의는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목지원(서이안)은 정풍산(진영)에게 “건우가 이정주 씨를 많이 걱정하더라”라고 물었고 정풍산이 “그거 전부 다 오해다”라고 혼잣말 하는 것을 듣게 됐다.

목지원은 이정주를 찾아가 “건우가 잘해줘서 좋겠다. 하지만 그건 모두 당신이 곧 죽을 사람인 줄 알고 불쌍해서 잘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주는 그제서야 백건우가 호의를 베풀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이어 목지원은 백건우에게도 모든 사실을 알렸다. 목지원은 “그 여자 아픈 거 아니다. 너 이용 당한 거다”라고 말했고 백건우는 충격에 빠졌다.

이정주는 백건우를 만나 “나한테 잘해준 게 내가 곧 죽을 사람인 줄 알고 그랬던 거냐”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너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준다고 했지, 그런데 어떡하냐. 나 안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건우는 이정주를 끌어안으며 “계속 네 거다. 죽을 때까지 네 거다”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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