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건우는 집안 주치의를 만나 이정주의 진통제 통을 보여주고 이정주의 상태를 물었다. 주치의는 “심각한 수준이다. 서울에서 치료받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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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지원은 이정주를 찾아가 “건우가 잘해줘서 좋겠다. 하지만 그건 모두 당신이 곧 죽을 사람인 줄 알고 불쌍해서 잘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주는 그제서야 백건우가 호의를 베풀었던 이유를 알게 됐다.
이어 목지원은 백건우에게도 모든 사실을 알렸다. 목지원은 “그 여자 아픈 거 아니다. 너 이용 당한 거다”라고 말했고 백건우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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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백건우는 이정주를 끌어안으며 “계속 네 거다. 죽을 때까지 네 거다”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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