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성오가 강소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8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를 사이에 두고 팔씨름 승부를 벌이는 백건우(유연석)와 황욱(김성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주의 도움(?)으로 황욱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백건우는 이정주에게 우승 상품인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러나 이정주는 “너 좋아하는 사람한테나 선물해라”라고 말했다.
백건우는 그대로 자리를 떴고 이정주는 백건우가 목지원(서이안)을 만나러 간 것으로 오해했다.
백건우가 떠난 후 속상해하는 이정주를 본 황욱은 “그러길래 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응원하냐. 자길 좋아해주는 사람을 응원해야지”라며 은근히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정주는 엉뚱하게 “읍장님 저 건우 좋아하는 거 아셨냐”라고 말했다.
그때 레스토랑을 찾은 목지원을 본 이정주는 백건우가 목지원을 만나러 간 것이 아닌 걸 눈치채고 기뻐했다. 이에 황욱은 “지금 말해도 너무 바보같아서 모를 테니 말하지 않겠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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