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
맨도롱 또?
맨도롱 또?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이성재가 김희정에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했다.

4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8회에서는 송정근(이성재)을 찾기 위해 리조트를 찾아온 김해실(김희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해실을 발견한 송정근은 황급히 뒤돌아서 자리를 피했다. 송정근을 대신해 김해실을 만난 송정근의 비서는 숙박업을 하는 송씨를 찾는 김해실에게 “그런 사람 없다”라며 돌려보냈다.

이 사실을 안 송정근은 다시 김해실을 쫓아갔다. 김해실은 송정근에게 “해녀학교는 왜 안 나오냐”라고 물었다. 이어 송정근은 “내가 몇 번이나 말하지 않았냐. 나는 그쪽보려고 가는 거다. 내가 갔으면 좋겠냐 안 갔으면 좋겠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김해실은 “빠지지 말고 와라”라고 답했다.

김해실의 대답에 흐뭇한 미소를 짓던 송정근은 “여긴 왜 왔냐. 내가 보고 싶어서 왔냐”라고 물었다. 김해실은 “리조트는 사장 만나러 온 거다. 송씨는 겸사겸사 찾아본 거다”라고 둘러댔다.

송정근은 김해실에게 헬멧을 씌워주며 “도로가 좀 울퉁불퉁할 거다. 다음에 올 때까지 도로를 정비해 놓겠다”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맨도롱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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