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를 꾸민 것은 바로 전과 15범의 배 모씨였다. 배씨는 사건 전, 지인으로부터 평소 금고에 20억 이상의 현금을 쌓아두고 산다는 한 사업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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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씨는 자신의 계획에 따라 금고를 손에 넣을 때까지 절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훔친 금고를 열어보니 돈과 금품은 20억이 아닌 3억 원어치에 불과했다. 결국 배씨는 공범을 배신하고 내연녀와 함께 3억을 들고 사라진다.
경찰은 사업가의 집 주변 CCTV를 바탕으로 범인을 추적해 금고를 훔쳐낸 공범을 찾아가지만 공범은 이미 배신을 당한 상태였다. 게다가 배씨는 도피 중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여러 번의 성형 수술까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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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범죄를 꿈꾼 범인들과 경찰이 풀어낸 완전 범죄의 해답은 4일 오후 11시 15분 ‘경찰청사람들 2015’에서 공개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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