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타이트한 진과 검은색 가죽 재킷으로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예리한 눈빛이 날카로운 촉을 지닌 형사의 면모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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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분한 차윤미는 삼십 대 초반의 여자 경감으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다. 타고난 천재성 덕에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주변의 시선과 달리, 그 이면에 혹독한 노력이 숨겨져 있는 인물.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를 지닌 외유내강형 캐릭터다.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에 따르면 이시영은 이러한 차윤미의 내면을 살리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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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로, ‘감성 액션’을 표방, OCN에서 선보이는 첫 미니시리즈 물이다. 오는 6월 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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