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딱 너 같은 딸’ 14회에서 정기는 힘들게 들어간 월세 집에서조차 집 주인 판석(정보석)에게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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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판석은 정기가 집에 들어온 이후로 집안의 음식이 계속해서 사라지자 정기를 의심하게 된다. 여러 정황상 정기가 범인이란 것을 확신한 판석이 정기 방안으로 들어가 온 집안을 헤집어 놓는다.
지난 5월 23일 진행된 세트 촬영에서 길용우는 애처로운 장면을 연기하기 위하여 촬영 1시간 전부터 세트에 홀로 우두커니 앉아 감정을 컨트롤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에 스태프들도 선뜻 다가가지 못할 정도였다. 촬영이 시작되자 정보석과 길용우는 정말 철천지원수처럼 연기에 몰입했다. 두 배우의 개성 강한 캐릭터의 완벽몰입은 극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본격적으로 갈등이 시작된 판석과 정기의 앞으로 행보에 궁금증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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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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