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중 박건태는 흔하게 반에 한 명씩 꼭 있을 것만 같은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황범성 역으로 남자 주인공 정재민(여진구)과 함께 오렌지 마말레이드 밴드부 드러머로 맹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재민과 백마리(설현)의 애틋한 멜로 속에서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활력소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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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태는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에서 장혁의 아역으로 데뷔해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는 소지섭의 조카로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MBC ‘개와 늑대의 시간’, MBC ‘더킹 투하츠’, MBC ‘메이퀸’ 등에 잇달아 출연한 동시에 영화 ‘달마야 놀자’, ‘도마뱀’, ‘쏜다’ 등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며 아이답지 않은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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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태와 함께 여진구, AOA 설현, 씨엔블루 이종현 등이 출연하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오렌지 마말레이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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