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러버’ 제작진이 전한 타쿠야의 깨알 열연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분 중 이재준의 얼굴에 물을 뿌려 깨우는 씬을 촬영하는데 타쿠야가 의도치 않게 이재준 앞에서 넘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물을 끼얹어 한번에 오케이 컷을 받아냈다는 것. 당시 현장에 있는 제작진 모두가 타쿠야에게 ‘몸개그를 따로 연습한 것 같다’는 칭찬(?)과 함께 폭풍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실제 타쿠야의 모습도 캐릭터와 비슷하게 애교도 많고 사교성이 좋다. 특유의 붙임성으로 현장 스태프들과 모두 잘 지내고, 촬영장에서는 막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태은PD는 “타쿠야와 이재준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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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로 매 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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