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조이, 오민석, 강예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육성재, 조이, 오민석, 강예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육성재, 조이, 오민석, 강예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우리 결혼했어요4’가 새로운 가상 부부를 맞아들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는 지난 3일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 커플 첫 촬영을 마친데 이어 4일, 배우 오민석과 강예원 커플 촬영을 진행한다.

‘우결’은 최근 송재림 김소은 커플과 헨리 예원 커플이 하차를 확정지으며 새로운 시즌을 예고했다. 하차한 두 커플을 대신해 어떤 커플들이 합류할지 궁금증을 모으면서 캐스팅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마침내 ‘우결’은 확정된 가상부부 라인업은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육성재와 조이는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아이돌 커플로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 댄디한 이미지의 오민석과 솔직한 매력의 소유자인 강예원은 이보다는 한층 성숙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벨벳은 지난 3월 신곡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발표, 상큼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면서 눈에 띄는 신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육성재는 MBC ‘일밤-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으며,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오민석은 드라마 ‘별순검’,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 ‘조선총잡이’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져왔으며, 지난해 tvN ‘미생’에서 철강팀 강대리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강예원은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 출연해 ‘아로미’ 애칭을 얻으며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우결’ 새 커플들은 오는 20일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두 커플의 합류가 어떤 변화를 이끌고 올지 시선을 모은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텐아시아DB,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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