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강용석 망고 빙수
‘수요미식회’ 강용석 망고 빙수
‘수요미식회’ 강용석 망고 빙수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강용석이 망고 빙수에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빙수를 주제로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강용석은 “2005년에 대만에 한 번 갔었다. 그 때 민진당이 집권하고 있었다. 당시 대만이 직접 수교한 나라가 10개국이 채 안 됐다”며 “4선 전직 국회의원을 따라 대만에 갔는데 대만 총통이 맛있는 빙수 가게가 있다며 먹어 보라고 했다”고 대만에서 망고 빙수를 먹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강용석은 “예전에 단팥죽 먹고 체해서 팥을 싫어한다. 그런데 대만에서 팥 대신 망고를 얹어 먹는데 완전 신세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서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나오면서 완전 대세가 됐다”고 망고 빙수의 맛을 칭찬했다.

망고 빙수는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 백일섭, 박근형, 신구, 이순재와 소녀시대 써니가 즐겨 먹으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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