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일일 봉사활동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이 ‘조커(JOKER)’ 활동을 마감하며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지난 2013년부터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달샤벳은 지난달 28일 재단에서 운영 중인 강남구직업재활센터 밀알베이커리에 모여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밀알베이커리는 장애인의 보호와 재활을 목표로 운영 중인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다. 이날 달샤벳은 장애인 근로자들을 도와 단팥빵과 곰보빵 450여 개를 만들었으며, 이들이 만든 빵은 ‘달달한 빵’이라는 이름으로 인근 저소득가정 아이들과 특전사 장병들에게 달샤벳의 사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됐다.
달샤벳 리더 세리는 “앨범 발표 이후 바쁜 일정에 주위를 돌아보지 못했는데 미약하지만 이렇게 멤버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느끼게 되는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샤벳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신곡 ‘조커’ 컴백 직후 선보였던 아프리카TV ‘달샤벳UP’ 방송을 통해 모인 별풍선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밀알복지재단 홍보팀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하고 애써왔던 앨범을 발표하는 순간부터 나눔을 생각하며 활동을 이어왔다는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며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멋지게 컴백한 모습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달샤벳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다.
새 앨범 활동을 마친 달샤벳은 오는 6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에서 열리는 ‘엠블랙&달샤벳 슈퍼 라이브 인 오미야’를 위해 5일 출국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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