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아가 연기하는 유민희는 겉보기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알고 보면 따뜻하고, 유쾌하면서도 가슴 아픈 개인사가 있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김선아는 이러한 다층적인 모습을 가진 유민희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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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선아는 ‘복면검사’에서 상대 배우에 따라 눈빛과 표정, 몸짓 하나 하나까지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대사의 톤과 호흡까지 조절하는 세밀한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6월 4일 목요일 오후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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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2 ‘복면검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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