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거미가 자신의 생일파티에 승리가 비싼 술을 시키고 그냥 가버렸다고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목소리 보험은 필수! 음색깡패’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 정엽, 거미, 성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얼마전 지인들을 초대해서 생일 파티를 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2년 전인데, 큰 파티는 처음 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빅뱅, 2NE1, 씨스타 등 아이돌친구들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 덧붙였다. 당시 거미는 자신의 생일파티를 위해 미리 선불 계산을 한 상태로 지인들을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이에 생일파티에 참석한 승리는 “누나 생일인데 이런 술 마시면 안되지”하며 주문한 술을 더 좋은 술로 교체했다.

이어 거미는 “샴페인도 시켰다. 그런데 승리가 아무런 말도 없이 중간에 가버렸다”며 “그래도 사장님이 싸게 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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