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제임스 완
‘아쿠아맨’ 제임스 완
‘아쿠아맨’ 제임스 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이 DC코믹스 슈퍼히어로 무비 ‘아쿠아맨’ 연출을 맡는다.

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완 감독은 DC코믹스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 연출자로 최종 낙점됐다.

워너브라더스가 제작하는 ‘아쿠아맨’은 바다에서 태어난 슈퍼히어로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연기한다. 일찍부터 제임스 완 영입을 추진했던 워너브라더스는 이로써 ‘아쿠아맨’을 향한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게 됐다.

제임스 완은 저예산 호러 영화 ‘쏘우’(04), ‘인시디어스’(10), ‘컨저링’(13) 등을 잇따라 흥행 시키며 할리우드 제작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감독이다. 첫 블록버스터 연출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전세계적인 흥행으로 할리우드 블루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제임스 완이 탑승한 ‘아쿠아맨’은 2018년 7월 2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

정시우 siwoorain@
사진.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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