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음색 깡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과 정엽, 거미, 김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손담비의 ‘미쳤어’ 가이드곡을 불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YG에 있을 때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거미는 “곡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하고 싶었는데 제가 할 노래는 아닌 것 같았다”라며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거미는 직접 ‘미쳤어’를 부르며 수줍은 웨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손담비 씨한텐 미안하지만 거미가 손담비보다 낫다”라고 칭찬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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