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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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규현의 실체(?)를 폭로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음색 깡패’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이승철과 정엽, 거미, 김성규가 출연했다.

성규는 타 방송에서 규현과 함께 방을 썼던 것을 회상하면서 규현의 코골이를 폭로했다. 성규는 “(규현이) 자기 전에 ‘너 귀마개 있니’라고 묻더라. 그래서 없다고 했더니 ‘어떡하냐’라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성규는 울컥한 목소리로 “거짓말 안 하고 코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평소 자신의 코골이를 알고 있던 규현이 미리 성규를 걱정했던 것. 성규는 “선배만 아니었으면 진짜”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성규는 “한숨 자려고 숙소로 들어갔는데 규현 형이 전화를 하면서 잠깐 나가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MC들은 “누구랑 통화한 거냐”라고 캐물었고 규현은 “엄마랑 통화를 한 것 같다”라고 둘러댔다. 성규는 “통화를 굉장히 자주하시더라”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시켰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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