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을 나온 인상과 봄은 재벌가 아들과 며느리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아들 진영을 키우며 자립 생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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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서와 함께 진영이 있는 시설에 온 연희는 봄의 모친을 만나 화들짝 놀라고 정호는 짐짓 점잖은 척 봄을 나무란다. 봄은 정호에게 “약속을 지켜달라”라며 “아버님의 영향력을 좋은 곳에 써서 부자 할아버지가 없는 아이들도 잘 살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자신의 뜻을 전한다. 제도적으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한 것.
이에 정호는 “쓸데없는 망상은 집어치워라”라며 봄의 생각은 꿈에 불과하다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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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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